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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가 된 남자친구의 카드값을.. 제 명의대출로 해주었어요.
작성자
빚쟁**
작성일
2014-12-24 16:41
조회
24053
| 이메일 | |
| 연락처 | |
| 내 용 |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2009년 9월, 제 명의로 500만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남자친구가 외환카드 260여만원 가량으로 신용불량에 등록되어있었고, 당시에 제 남자친구는 신용불량으로, 원하는 회사마다 이력서를 넣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다니던 온라인쇼핑몰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일오는 카드사의 독촉전화와,(남자친구의 부모님들의 카드값 갚으라는 압박...과 저희가 같이 살고 있는 월세방 보증금을 오빠의 큰누나가 마련해준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카드사직원의 협박과 독촉, 저는 남자친구네 가족들로부터 당장 꼬박꼬박 남자친구의 카드값을 같이 갚아주지 않으면 방을 빼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저도 채무불이행에서 풀려난지가 얼마 안되었었고, 저는 그때 무직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신불자여서 대출을 받을 요건이 안 되어, 제 명의로 HK저축은행 300만원 산와머니 200만원 총 500을 대출 받았고, 직장인신용대출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무직이었기 때문에 불법중개업자의 도움으로 500만원을 대출받고, 불법수수료로 150만원을 뜯기고 남자친구의 연체된 외환카드값 260여만원을(금액이정확히는기억나지않음) 갚아주고, 그 나머지 90여만원의 돈으로 함께 생활비로 썼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작년 12월 헤어지게 되었고, 총 500만원의 원금이 저에게 거의 고스란히 남다시피하였습니다. (이자율이 48~49%이며, 원리금균등할상환이여서 산와머니의 경우 월 12만원씩 내는데 8만원이 이자고, 4만원이 원금입니다.) 제가 대출을 받을 당시, 남자친구는 온라인쇼핑몰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며...그 회사 CEO에게 매출액대비 몇프로를 받게 되었다며, 한달에 200~300을 벌 수 있으니, 두어달 안에 원금일시상환을 해준다고 하였었으나..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7개월이 지난 지금, 그 빚이 청산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함께 살고 제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었고 금방 갚아준다는 말을 믿고 명의를 빌려주었으나.. 지금 그 사람은 잠적상태입니다.. 그 사람의 연락처와 집주소, 부모님 연락처 거주지 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몇몇 은행의 통장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습니다. 돈 5백만원을 이자와 함께 3년동안 갚는 것보다, 일시상환으로 갚는 것이 빠를 듯 하여 지금은 공장야간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자 간간히 생활해 나가고 있습니다........ 법무사사무실에 소액재판을 걸고 싶었지만, 차용증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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