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등급평가 발급 시 재무구조에 대한 분석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 기업신용등급평가 제출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입찰에서 소수점 차이로 낙찰여부가 결정 되기도 하면서 다들 기업신용평가서 등급에 혈안이 되고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등급에 따라서 불평도 많아지고 ‘왜 우리회사는 타 경쟁사보다 재무구조가 좋은데 등급이 더 안나오지?’라는 의구심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이나마 재무구조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으면 그런 의구심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오해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A 건설회사 (기업신용등급평가 예시)
(단위: 백만원)
대차대조표 | 2014/12 | 2015/12 | 2016/12 |
유동자산 | 23,471 | 31,947 | 38,527 |
당좌자산 | 23,299 | 31,838 | 38,481 |
현금및현금등가물 | 2,440 | 4,237 | 4,465 |
매출채권 | 9,436 | 25,795 | 30,318 |
기타당좌자산 | 11,423 | 1,806 | 3,698 |
비유동자산 | 5,576 | 4,658 | 6,776 |
유동부채 | 9,138 | 12,965 | 18,847 |
단기차입금 | 0 | 5,366 | 8,475 |
비유동부채 | 198 | 1,456 | 1,478 |
자본금 | 3,700 | 4,100 | 4,100 |
이익잉여금 | 16,010 | 18,085 | 20,879 |
손익계산서 | 2014/12 | 2015/12 | 2016/12 |
매출액 | 37,172 | 68,746 | 74,773 |
매출원가 | 32,358 | 61,514 | 64,596 |
판매비와관리비 | 2,393 | 4,783 | 5,870 |
영업이익 | 2,421 | 2,449 | 4,308 |
영업외수익 | 1,940 | 1,186 | 1,426 |
영업외비용 | 503 | 758 | 851 |
계속사업이익법인세비용 | 1,052 | 802 | 2,088 |
당기순이익 | 2,806 | 2,075 | 2,794 |
지속적인 외형(매출) 성장을 통한 수익창출
2016년 결산기준
유동비율 | 204.4% |
당좌비율 | 204.2% |
차입금의존도 | 21.3% |
부채비율 | 81.4% |
지표상으로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처럼 보임.
기업신용등급평가 시 고려된 사항
과다한 매출채권
– 2016년 결산 기준 총자산 대비 67.0%를 차지
– 매출채권회전기일이 약137일로 회수가 늦은 편임
– 운전자금 부족으로 외부차입 지속적 증가(평가시 192억으로 증가)
미흡한 영업현금흐름
– 흑자도산의 80% 이상은 영업현금흐름이 (-)라는 분석이 있음
– 매출채권 회수지연으로 대규모의 (-)영업현금흐름 발생
구분 | 2014/12 | 2015/12 | 2016/12 |
EBITDA | 2,438 | 2,464 | 4,322 |
손익활동현금흐름 | 3,036 | 2,504 | 3,008 |
운전자금증감 | -955 | -14,658 | -750 |
영업활동현금흐름 | 2,081 | -12,153 | -750 |
투자활동현금흐름 | -3,008 | 8,473 | -2,132 |
재무활동현금흐름 | 5,478 | 3,110 | |
FCF | 2,083 | -12,153 | -779 |
기타사항
– 수주잔고/매출액(1.5배) : 다소 열위한 편임
– 민간사업장 미수금의 회수가 지속적으로 지연
– 차입금의 조달이 타인의 지급보증 및 담보를 통하여 발생